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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님 특강 - 건강하게 나아지기

iamjooon2 2023. 4. 19. 21:37

4월 19일 오전, 우아한테크코스 잠실 교육장에서 인프랩 CTO 이동욱님의 건강하게 나아지기 특강이 열렸다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존감 기둥 만들기

뛰어난 동료, 새로운 환경, 프로젝트 실패 등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도록 나를 지탱할 수 있는 기둥이 필요하다 (한 개가 아닌 여러개)

이동욱님의 자존감 기둥

글쓰기 

커뮤니티 참여 

전직장 동료와의 대화

운동

독서

멘토링

나만의학습 방법 찾기

회사를 다니면 ‘회사일의 숙련자’가 된다

회사를 길게 다닌다고 개발 전문가는 되지 않는다

 

나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할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가?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

 

옆에 두어야 할 사람

옆에 두어야 할 사람은 지금 잘하는 사람이 아닌, 성장이 빠른 사람

 

나만의 학습 방법 찾기

동욱님이 그동안 시도한 방법

책 스터디

-> 내가 발표한 부분만 기억에 남음

토이프로젝트

-> 구현만 하게 됨, 깊게 못들어감

강의

-> 100프로 내용 습득하지만, 가성비 떨어짐

블로그

-> 온라인 모두가 리뷰어, 동료공유 가능, 피드백 부끄러움

연차 낮을 때 틀리는 게 훨씬 낫다.

새로운 환경에서 잘 배우는 방법

효율이 좋은 공부법? 당연히 현질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돈을 내서 배워라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어떤 방식이 맞는지, 언제 공부가 잘 되는지..

 

스타트업 재직자의 경우, 산만함 관리를 잘 해야한다.

서비스회사는 PO, PM, 디자이너 등등 타 직군과 소통할 일이 많음

그러다가 자기 일 못하면 안된다.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타기

스타트업에서의 장점은 C레벨, 테크 리드와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큰 기회

C레벨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나, 어떻게 문화를 만드나, 어떻게 신뢰를 얻는가, 어떻게 커뮤니케이션 하는가

를 습득할 것

 

남을 설득하는 방법 배우기

나의 팀원들이 매번 내 의견을 반대한다면, 완벽한 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쁘게 말하면 정치라고도 볼 수 있지만, 똑같은 의견을 내더라도 누가 내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

주위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신뢰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가? 본인만의 방법이 필요하다

 

Q&A

공부를 하다보면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옵니다. 학습 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 일하다가 하다가 필요한 것만 있으면 그것부터 선정한다.
  • 기간은 일~이주동안.
  • 배운 것은 무조건 정리해야한다.  본인 키워드는 투두리스트 넣어두고 깊게 파야 한다.

 

남을 설득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 토론 끝의 결론으로 나온 결정이 틀렸을 수 있다.

- 그러나 합의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본인의 책임도 있다. 둘 다 책임이 있다.

- 그리고 어차피 그 선택으로 나온 결과가 틀렸으면 상대방도 안다. 그 다음에 본인 선택 따라갈 것.

- 제 3자에게 뒷담화 같은 것은 하지 말 것. 기본임

 

개발 블로그 글의 내용이 깊지 못해도 괜찮을까요?

- 꾸준하게 작성하면서, 그 전보다 퀄리티가 나아지는지를 본다!

- 이전 글 보다 지금 글이 얼마나 더 성숙하냐 위주로 본다

 

CTO가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정해진 일을 정해진 마감 기한안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제안

- 개발이 서비스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하는 것이 CTO의 역할

 

소프트스킬을 하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 쿠션어 (돌려말하기) 지향

- 긍정적인 표현 사용 예 ) 담배피는 사람 싫어요 x 담배 안피는 사람 좋아요 o

 

기술을 깊게 파는 기준이 어떻게 되시나요?

- 내가 만나는 문제가 더 깊은 지식을 요구할 때 공부한다

- 목적없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

 

책을 학습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시나요?

- realmysql 같은 개념서는 필요한 지식만 골라서

- 실습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면서

- 원서는 사파리북스? 같은 사이트 번역기 돌려서

-  연차가 쌓일수록 깊이있는 지식은 한국어 책이 없다

 

어떤 개발자가 되야한다는 기준이 서지 않습니다..

 

-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다? 저도 없습니다.

- 여정 자체를 즐기세요.

- 본인께서도 개발이 제일 재밌는 것은 아님.

-  할만한 3~4위정도 되고, 먹고사는 데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지속하는

 

그 외

 

이동욱님의 1일 1커밋은 꾸준히 어떻게든 공부할 것들을 찾겠다는 의사표명.. 

 

100명 중 자바쓰는 회사 갈 수 있는 사람, 50명 안될 것

백엔드 기준 테스트코드, devOps, 온프레미스 인프라,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제외한 공통 지식

 

a,b 시리즈 스타트업 갈 때는 백엔드개발자가 아닌 개발자가 됐다고 생각해야 한다.

가서 자바 스프링만 하겠다? 짤릴 것이다.

회사 규모가 커졌을 때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이는거임